2011. 12. 1. 23:09


2011년 11월 14일
iPhone 4s 3차 개통

2011년 11월 15일
noise 느끼기 시작
통신사 전산 처리 문제로 메세지 전송/수신 장애

201년 11월 16일
메세지 문제 해결

2011년 11월 30일
noise 문제 심각성을 이제서야 깨달음
동영상 녹화 시 같은 잡음이 섞여 들어감을 알게됨

2011년 12월 01일
수리점에서 리퍼밋 1회 받음
기존 개통 iPhone 보다 더 심한 증상이 나타남

10일 이내는 풀박스 새제품
11일에서 30일 이내는 리퍼밋으로 서비스폰으로 교환

2011년 12월 02일
19일이 지나가는 날
다른 수리점으로 방문
IOS 업데이트를 기다리라는 말만 듣고 나옴


다시는 먹다 뱉은 사과 따위 먹지 맙시다.

 

2012년 4월 21일

아직 IOS 업데이트는 멀었나?

Posted by 최림

올해는 단 한번도 야구 직관을 못 하겠구나 하고 있던 나날에
한국시리즈를 보러 가자고 친구가 제안을 해왔다.

사실 삼성에도 SK 에도 큰 관심이 없었지만 이게 아니면 못 가겠구나 하는 생각에 승낙을 하고 바로 다음날 예매를 했다. 물론, 그 친구가.

결과를 다들 아시는 바와 같아요.

올해 단 한번 직관에서

선발 김광현
4번타자 최형우 홈런
구원왕 오승환 등판

을 모두 구경할 수 있는  행운을 누렸다.
안지만의 슈퍼세이브까지.

게다가 한국시리즈 양팀 4번 타자가 모두 전주고 출신이 아니던가.
생각보다 즐거운 관람을 할 수 있었다.




마지막 사진..
사진에서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9회말 오승환이 등판하는 모습이랍니다.
중견수 뒤에 있었는 데도 오승환 직구가 포수 미트에 꽂히는 소리가 들려올 떄 그 짜릿함이란.
Posted by 최림

일기를 쓰고자 다짐한지 어느새 일주일.
아니 이전 다짐을 생각한다면 반년? 5년?

역시나 스스로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고 있다.

나를 돌아보는 거울이자
그 시대를 반영할 수 있는 기록이고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기억의 파편이 될 것 같은 데.

아직도 쓰지 못 하고 있다.
Posted by 최림

시작 그리고 다짐

새해 다짐 중 하나였다. 일기쓰기.
원래 계획은 손으로 쓰는 예쁘장한 일기였지만 손글씨가 부담스러울 뿐 아니라 아무래도 컴퓨터 앞에 있고 싶다보니 여기로 옮겨오게 되었다.

일기라는 건 단순히 나에 대한 회고일 수도 있지만 세월이 지나서는 미래에 과거를 알리는 소통 창구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과연 티스토리가 언제까지 있을지, 이 글이 언제까지 온라인 상에 머무를 수 있을지는 확신 할 수 없지만 조금이나마 나를 되돌아 보고, 미래에 나를 추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오늘도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이 반복되었다. 1교시 ER 3교시 ENT 5교시 FM. 별일 없이 지나가는 일상.
점심시간에는 공부를 하려고 학교에 남아있었지만 여전히 되지 않았다. 나와 공부는 거리가 너무 먼 상태가 오래 유지되고 있다.

학교를 마치고 헬스장에가서 가볍게 운동을 하는 변함없는 하루에 헌혈이라는 변화를 줘봤다.
헬스장에서 쓸 세면도구를 얻고자 하는 목적이 컸기에 헌혈 주기가 된 이번주에 바로 방문한 것이다.
그련데 웬일. 일상에서 궤도가 조금 벗어나고 말았다. 바늘 끝이 혈관에서 어긋나버렸는 데 피가 주변으로 새어나온 것이다. 어우. 부어오르는 팔을 보고 있으니 몇년 전 입원했을 때, IV 오래 달고 있어서 부어오른 팔이 떠올랐다.

다행히 빨리 조치를 취하여 다른 쪽 팔로 헌혈을 마쳤지만, 아마 내일 아침부터는 시퍼렇게 멍이 들어있을 듯 하다.

오후에 공부모임도 깔끔하게 마차기를 바라는 오늘이다.
Posted by 최림

얼마전 포맷을 하고, 슬슬 자주 쓰는 프로그램들을 까는 중이다.

뭐, 게임은 많이 안 하다보니 워크나 위닝은 아직 안 깔고 있지만 메신저는 자연스럽게 찾게 되서 네이트온 설치프로그램을 다운 받았더니;;

이게 웬일?



어이가 없어서.. 시멘트 검색이니 뭐니 하면서 광고 많이 하는 건 그러려니 했는 데
이젠 네이트온에 끼워서 교묘하게 뭔가를 설치하려고 했다.

물론 이렇게 공개해버리고 사용권 동의 까지 구하면서 설치하니까 할말은 없는 데, 그냥 다음다음 누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생각하면 영악하다는 생각은 지울 수 가 없다.



어떻게 해야 설치를 방지하는 지 몰라서 일단 다음을 눌렀더니
위와 같이 [네이트 주소창 검색 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 라는 말이 있었다. 게다가 '동의하지 않습니다.'를 기본설정으로 해둬서 '다음' 을 바로 누르지 못 하게 방지해 뒀다. 양심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화가 풀리긴 하더군;;


어찌되었든 설치해 체크 해제를 하고 사용권 계약에는 동의를 누른 후 설치를 완료했다


두둥, 마지막 관문.
자동실행, 편해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처럼 귀찮아하는 사람도 있고
설치 종료 후 실행은 뭐 쓰려고 설치하는 거니까 괜찮을 테고
시작 페이지, 즐겨찾기, 기본 검색 공급자 아우, 내 컴퓨터를 또 얼마나 더럽히려고;;


이렇게 길고긴 설정이 끝나고 네이트온을 설치했다.
이렇게 비난 하면서도 네이트온을 쓰는 걸 보면, 선점 효과라는 게 대단하긴 한가 보다.
Posted by 최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2&sid2=250&oid=214&aid=0000083216

일제고사, 사교육 받아야 푼다?



나에게 중요한건, 출제 범위가 아니었다.

정상적으로 고등학교 졸업했는 데, 수능 수리도 적당히 봤는 데...

왜 저 문제가 안 풀리는 거지.....



Posted by 최림


 대학생이 되며 해보고 싶은 게 몇가지 있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대학생의 축제, 대학가요제를 보러 가는 것!
불행히도 작년에는 심리적 거리가 먼 곳에서 축제를 해 못 갔지만 이번엔 집 앞 대학에서 대학가요제를 유치했다는 즐거운 소식이 들어왔다. 며칠 후 시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슴 뛰는 정열을 발산하려 대운동장을 찾았다.

멀리 보이는 무대


 공연 시작하는 시간에 딱 맞추어 갔더니,, 역시나 만원관객을 이루고 있었다. 이미 좌석은 매진되어 빈 자리가 없었고 그나마 뒤에 있는 대운동장의 의자에도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편히 보는 것은 포기하고 그냥 뒤에 서서 보기 시작했다.

인산인해를 이룬 공연장


혹시 모르는 사태를 기다리는 앰뷸런스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 속에 드디어 3MC가 등장했다. 평소 이효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곳 분위기에 휩쓸려 그저 좋은 모습으로만 비치며 점점 공연에 빠져들었다.


멀리서 찍은 사진중 그나마 나은 사진...ㅠ


이러저러하게 1부 공연이 끝나고 2부가 시작할 때 였다. 윤하와 김건모의 피아노가 등장하고, 원더걸스와  가 함께하는 2부 시작 공연. 윤하를 보러간 필자에게는 가장 즐겁고 뿌듯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였다.


윤하, 김건모 그리고 피아노

잘 안보이지만 원더걸스 등장


즐겁게 관람하고 있던 중, 원더걸스(그 후 김현중과 탑의 공연이 끝날 때 역시도)가 나가자 관객들이 우루루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그 덕에 앞에 자리가 생겨 필자도 의자에 않자 보는 호사를 누릴 수 있었다!!












우루루 빠져나가는 사람들











가요제가 거의 끝나갈 무렵 드디어 이적이 피아노와 함께 등장했다. 그리고 곧, 트랜스픽션과 YB, 이적의 합동무대가 펼쳐졌다. 가요제 내내 무대에 감탄하고 있던 필자는 마지막 축하공연을 보면서 다시 한번 무대의 아름다움에 빠져들었다. 돌고돌고돌고를 열창하는 이들을 위해 무대 장치가 돌아가고, 수많은 폭죽이 터져주었다.

아름다운 무대!



돌고 돌고 돌고 와 같이 돌던 무대장치


이렇게 축제의 막이 내렸다. 물론 금상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문이 들지만, 마지막 축하공연으로 열정적인 마무리를 해주어 마음에 남는 공연이 되었다.

Posted by 최림

스위치 피처가 있을 줄이야. ㄷㄷ


 

해설을 들어보니 자기들도 처음보는 일이라면서 신기해 하네요. ㅋㅋ

투수 글러브는 여섯개의 구멍이 있어서 좌우로 바꿔가면서 낀다고 하구요.
Posted by 최림
그 사람을 가졌는가

함석헌

만리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 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맘이야' 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 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


잊지 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
'저 하나 있으니' 하며
빙긋이 웃고 눈을 감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 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Posted by 최림
 며느리 전성시대, 대한민국 변호사를 거치면서 좋아진 배우!
그 이름하여 이수경

 사실 촐랑거리는 성격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수경의 촐랑댐은 뭔가 귕움이 담겨 있었다. 놀러와에 출연했던 모습 때문인지는 몰라도 왠지 다소곳함 속에 촐랑거림을 담아 둔 듯한 느낌이 전해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무튼! 이수경의 또다른 촐랑거림을 보기 위하여 선택한 드라마가 바로 '하늘이시여' 였다. 사실 티비에서 방영할 때는 제목이 이유없이 거슬려서 쳐다보지도 않았지만 이수경의 출연작을 찾아보며 이 드라마에까시 손이 뻗은 것이다.

 이수경이 분한 구슬아는 1회부터 촐랑거렸다. 피식피식 웃음이 나게하는 구슬아는 헤어진 자매의 이어짐과 그 속의 사랑다툼으로 무거워질 것을 암시하는 드라마에 부분부분 가벼운 웃음을 주는 감초 역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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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왜이렇게 큐트하지?

 그리고!! 1화를 보며 새롭게 발견한 '하늘이시여'의  또다른 감초! 바로 왕빛나가 분한 강예리라는 캐릭터였다. 좋아하는 남자 구왕모의 집에서는 조신한 척 하지만 쌍둥이인 강아리가 사온 옷을 보고는 입어보지도 않고 얼마냐고 물어보는 톡톡 튀는 캐릭터다. 재수없긴 하지만 하나하나 지적을 해주는 강아리를 보고 지랄을 한다느니 하는 놀라운 대사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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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이 새끼아!? 아빠 고대로 닮은 게 너야 새끼야!
 
 물론 드라마의 중심은 구왕모, 이자경, 김청하의 사랑이겠지만 강예리와 구슬아의 톡톡 튀는 개성덕분에 재미있게, 무겁지 않게 전개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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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의 중심축, 윤정희와 조연우
Posted by 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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