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도를 중심으로 - PELVIC ANATOMY




 pelvis는 크게 Sacrum, Coccyx, innominate bone(ilium, ischium, pubis)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운데 둥그런 Linea Terminalis를 중심으로 위쪽은 false pelvis, 아래쪽은 true pelvis라 한다. true pelvis는 또 pelvic inlet, midpelvis, pelvic outlet으로 나뉜다.
 pelvic cavity는 서있을 때를 기준으로 봤을 때, 아래뒤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아래앞 방향으로 바뀌어 진행한다.

 pelvic joint는 pubis와 pubis가 만나는 symphisis pubis, sacrum과 ilium이 뒤쪽에서 만나는 sacroiliac joint가 있으며 임신 기간동안에는 이 관절들이 이완되어 골반 지름이 1.5-2.0cm까지 넓어진다고 한다. 이 변화는 호르몬이 일으키는 영향으로 추측된다.

 산도로서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골반강(pelvic cavity)의 각 부위 지름이 출산 시 중요하게 작용한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true pelvis는 세 구획으로 나누어 지며 pelvic inlet의 결합선이 중요하다.

 
T : true conjugate / O : obstetric conjugate / D : diagonal conjugate


 Diagonal conjugate는 손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OC는 DC 보다 1.5-2.0cm 가량 작으므로 DC를 통해 OC를 추측할 수 있다. DC 가 11.5cm 이상이라면, 즉 OC가 10.0cm 이상이라면 출산에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된다.

손가락 끝은 sacral promontory에 닿고, 오른손 검지로 가리킨 부분은 symphisis pubis와 접한 부분이므로 그 사이 거리가 DC가 된다.



출산시 pelvic inlet을 통과하는 것이 중요한데, 태아 머리에서 좌우로 가장 긴 부분인 biparietal palne이 plevic inlet 아래로 내려온 경우 충분히 출산이 가능하며 잘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것은 inlet과 midpelvis의 ischial spine을 이용하여 확인하는 것으로, ischial spine 아래에서 태아 머리의 presenting part가 만져지면 BPD가 inlet을 통과했다고 할 수 있다. 즉, presenting part와 BPD 사이의 거리는 대개 3cm인 반면 , ischial spine과 inlet 사이의 거리는 5cm 정도 이므로 presenting part가 만져진다는 것은 이미 BPD가 inlet을 통과했다고 추측할수 있는 근거가 되는 거이다. 이 상황을 engagement라고 하며 질을 통한 수지검사나 내진상 촉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PELVIC ENGAGEMENT
Posted by 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