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MELD score

이전의 간 이식 정도 체계는 지역적인 요인과 간 이식 대기 기간, 의사의 주관적인 평가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러나 대기 기간이나 지역적 요인은 간질환의 중증도와는 관련이 없으며 의사의 의견도 지나치게 주관적이라는 오류를 내포하고 있으므로 이 체계가 올바르지 못하다는 전문가 사이의 논란이 있었다. 따라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 등장한 점수 제도가 ‘MELD(Model for End-stage Liver Disease) score’ 이며 bilirubin, prothrombin time, creatine 으로 계산한다.

MELD Score =

(0.957 * ln(Serum Cr) + 0.378 * ln(Serum Bilirubin) + 1.120 * ln(INR) + 0.643 ) * 10 (if hemodialysis, value for Creatinine is automatically set to 4.0)



Ⅱ CTP score

CTP score(Child-Pugh score ; Child - Turcotte - Pugh score)는 만성 간질환, 그 중에서도 간경화의 예후를 평가하는 데 쓰인다.




Measure

1점

2점

3점

Hepatic encephalopathy

none

GradeⅠ-Ⅱ

GradeⅢ-Ⅳ

Prothrombine time

< 1.7

1.71 - 2.20

> 2.20

Bilirubin (mg/dL)

< 2

2 - 3

> 3

Serum Albumin (g/L)

> 35

28-35

< 28

Ascites

none

mild

severe





점수

등급

1년 생존율 (%)

2년 생존율 (%)

5 - 6

A

100

85

7 - 9

B

81

57

10 - 15

C

45

35

Posted by 최림

방학동안 시작한 던전앤파이터. 어느덧 48레벨이 되 각성 퀘스트를 받았지만, 처음이다보니 49 레벨이 될 때까지 각성을 하지 못 하고 있었다. 그래서 불현듯 떠오른것이 각성 퀘스트에 대한 가이드 북을 만들어 보자는 것!

곳곳에 정보들이 있었지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아 매번 찾아보느라 힘들었던 경험을 토대로, 내 맘에 드는 공락집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먼저, 간단하게 요구사항을 요약해보면

1. 승점 700점
2. 왕의 유적에서 에이션트 리시버 구해오기
3. 흑색큐브 10개, 청색 큐브 10개, 강철조각 100개, 최상급 연석 100개 모으기
4. 테라나이트 50개 구해오기
5. 빌마르트 제국 실험장에서 V-스톤 10개 모으기

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왕의 유적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진정의 부적이 필요하고  빌마르트 제국 실험장을 가기 위해서는 단진의 뽑기를 해서 로톤에서 변이면역캡슐을 얻는 퀘스트를 통과해야한다.


이제 하나 하나 살펴 보도록 하자!

첫째, 필자에게 가장 난관이었던 승점 700점. 결투장을 즐기지 않기 때문에 48레벨이 되었을 때 승점은 고작 10점 남짓이었다. 결장에서 700점을 모으기는 너무 힘든 상황. 이럴 때는 '사망의 탑' 과 '미망의 탑' 을 이용하자. 인벤토리의 퀘스트 란에 보면 [사신의 초대장] 이 다섯장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아이템은 코인과 마찬가지로 매일 최대 다섯장까지 복구되며, '사망의 탑' 이나 '미망의 탑' 에 입장하는 경우 한장씩 소모된다. '사망의 탑' 을 45층까지 클리어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승점은 대략 105점 정도 이므로 사망의 탑을 착실하게 오른다면 승점 700점은 쉽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필자는 19층에서도 여러번 죽어 며칠 고생했다는 말 못할 비화가 있다.




둘째, 키리가 천계가 어쩌고 하는 말을 하면서 [에이션트 리시버] 를 구해오라고 한다.



보이는바와 같이, 왕의 유적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한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왕의 유적을 19번 돌았다는 얘기도 있듯이 쉽게 나오지는 않는 듯 하다. 게다가 왕의 유적 파티가 활성화 되지 않아 소위 말하는 '쩔' 을 이용해야 하므로 오래 걸리는 경우 왕의 유적에서만 많은 돈을 낭비 할 수도 있다. 왕의 다섯 기사 가운데 누구에게서 잘 나오는 지는 확실하지 않으며, 보스 에게서 나오는 경우는 듣지도 겪지도 못 한듯 하다. (퀘스트 아이템이므로  죽어있는 상태에서도 아이템을 습득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문제의 [에이션트 리시버]

 
왕의 유적에서 고생한 것 치고는 보상이 별로 좋지 않다


셋째, 흑색 큐브 10개, 청색 큐브 10개, 강철 조각 100개, 최상급 연석 100개 모아오기.


왕의 유적과 관련된 에픽 퀘스트 가운데, 해머왕 브로딘(보스)을 잡으면 네가지 큐브롤 5개씩 주는 퀘스트가 있다. 이 퀘스트를 완료했다면 흑색 큐브와 청색 큐브를 5개씩만 더 구하면 된다. 강철 조각은 녹슨 철 조각을 이용하여 생산할 수 있으며, 최상급 연석은 최하급 연석을 이용하여 생산할 수 있다. 물론 "로저 래빈"은 개당 1400원씩 받아가면 생산해준다. 녹슨 철 조각과 최하급 연석은 어디서나 나오는 아이템이므로 각성 퀘스트를 위하여 미리 모아두는 것이 좋다.

가까스로 구한 큐브. 입찰을 4시간 동안 기다렸다.

 
이제서야 끝난 세번째 단계

넷째, 테라나이트 50개 구해오기.


테라나이트는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에서 등장하며, 그 외는 아직 어디서 나오는 지 모르겠다. 즉, 48때 까지 돌던 던전에서는 테라나이트가 뜨지 않는 다는 것이다. 하지만 테라나이트를 구하기 위해 빌마르트 제국 실험장을 돌아다닐 경우, 다음 단계인 [V-스톤]을 구하는 퀘스트를 받기도 전에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 입장을 위해 많은 돈을 쓰게 된다. 따라서 'B' 를 눌러 경매장에서 검색하거나, 고대던전 채널의 단진 앞에서 테라나이트를 팔고 있는 개인 상점을 이용하도록 하자.

테라나이트

역시나 별거 없는 보상

다섯째,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퀘스트. [V-스톤]을 모아오라고 한다.


그리고 이제서야 보이는 "블래스터 각성" 너무 오래 걸렸다. 각성이 뜨는 데 까지. 여기서 우리는 또 한가지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과연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을 어떻게 들어가야 하는 것인가 하는 문제 말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진의 도움이 필요하다. 엘븐가드에 쓸쓸히 서있는 단진에게서 '뽑기의 제왕' 퀘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적색 큐브 3개와 30,000골드를 가져가면 단진에게서 뽑기를 할 수 있다. 이때 '단진 인형', '버켄 인형', '뽑기의 제왕' 이 임의로 생긴다. '단진 인형' 은 빌마르트 제국 실험장을 들어갈 수 있도록 로톤에게 퀘스트를 받게 해주는 인형이며, '버켄 인형' 은 말하자면 꽝 으로 다섯개를 모으면 다시 뽑기를 할 수 있다. '뽑기의 제왕' 은 칭호 아이템으로 힘과 지능을 모두 올려준다

뽑기의 제왕

 
단진 인형

다행히 필자는 첫번째는 뽑기의 제왕, 두번째는 단진 인형이 나와 쉽게 로톤 퀘스트로 진행할 수 있었다.


단진 인형을 뽑은 뒤 로톤에게로 가면 변이면역캡슐을 얻을 수 있는 퀘스트가 있다. 보이는 바와 같이 영혼의 결정 10개와 흑색 큐브 조각 30개를 가져가면 변이면역캡슐을 만들어 주며,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에 입장할 때 한개씩 소모된다.

자 이제 빌마르트 재국 실험장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이제부터 [V-스톤]을 모으면 된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가자. 네임드 몬스터가 1~2개씩 주면 보스도 같은 양을 준다. 하지만 이 또한 임의로 나오기 때문에 처음엔 잘 나오다가도 다음엔 하나도 안 나오기도 한다. 필자의 경우 첫 두판에서 7개를 모았지만, 이후 두판에서는 하나도 나오지 않고, 다섯번째에 3개가 더 나와 가까스로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었다.

이것이 바로 [V-스톤]

 
드디어 각성!

각성을 하면 새롭게 두가지 스킬이 습득 가능해진다.



조루빔이라 불리는 새틀라이트 빔. 실제로 별로 강하지 않지만 고생한 보람이 없지는 않은 각성기이다.

이상 과정을 진행하면 런처가 블래스터로 변화한다. 쓰는 스킬은 여전하지만 각성기가 있는 블래스터는 확실히 런처보다 강한 캐릭터이다.

다시 한번 정리하면

1. 승점 700점 - 사망의 탑 / 미망의 탑
2. 왕의 유적에서 에이션트 리시버 구해오기 - 왕의 유적
3. 흑색큐브 10개, 청색 큐브 10개, 강철조각 100개, 최상급 연석 100개 모으기
4. 테라나이트 50개 구해오기 - 빌마트르 제국 실험장(경매장이용)
5. 빌마르트 제국 실험장에서 V-스톤 10개 모으기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

이렇게 다섯 단계로 이루어진 각성퀘스트 이다.

 흑색큐브와 청색 큐브, 녹슨 철 조각(강철조각으로 생산, 개당 1400골드). 최하급 연석(최상급 연석 생산, 개당 1400골드), 흑색 큐브 조각, 영혼의 결정, 테라나이트가 필요한 아이템이며 그외 퀘스트 아이템으로 [에이션트 리시버]와 [V-스톤]이 필요하다.
 큐브와 큐브 조각은 시세 변동이 심하며, 작전 세력이 활개를 치는 경우라면 심하게 비싼 값으로 사게 될 가능성도 있다. 영혼의 결정을 대략 1000골드에서 2000골드 사이의 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테라나이트는 3000골드 정도로 예상된다.(2010년 2월 현재)
 각 던전 쩔 비용은 킹 기준으로 둘다 70,000골드 안팎으로 생각된다. (2010년 2월 현재)

필자의 경우 각성 퀘스트를 진행하며 대략 1,500,000골드 를 사용한 것 으로 추정된다.
Posted by 최림

 아마도 중학교 때로 기억이 난다. 캬.. 15세 청춘이란...
 어린 나이에 처음으로 라디오를 접하고 나서 22시에서 24시까지 진행되는 한 프로그램에 매료된 적이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거의 7-8년 전 mbc fm4u에서 방송되던 '이소라의 음악도시'(이하 음도) 라는 프로그램이다. '이소라의 프로포즈' 에서와는 사뭇 다른 소탈한 이소라의 모습과 연세 지긋하신 PD의 웃음소리가 매력적인 프로그램이었다. 3부 시작과 함께 진행되던 '그남자 그여자' 는 당대 인기 있는 웬만한 남자 연예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코너였고 일요일에 진행되던 '네버엔딩스토리' 에서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아마도 목요일인 듯 한데, 델리스파이스와 진행하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꼭지도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도 기억나는 사연 중 하나는 도를 아십니까 라는 질문에 음도를 아십니까라고 답한 사연이었다. 우리 교주(?)님 께서는 매일 자시에 수련을 하신다고 대답했던(당시 라디오 개편으로 음도가 23시에서 1시에 방송되고 있었다.)  재치가 넘치는 청취자의 사연이었다. 

 그후 학업에 열중하면서 점점 라디오와 멀어졌고 지금은 가끔 택시나 버스에서만 듣고 있는 라디오. 요즘은 인터넷 라디오가 나와 인터넷가 함께하는 지금 세대 사람들에게 편리한 라디오 방송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방송사마다 각자의 라디오 방송을 인터넷으로 송출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누리꾼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디오방송으로서는 멀어지는 청취자를 잡을 수 있고, 청취자로서는 간편하게 방송을 들을 수 있으며, 광고업체도 더 많은 청취자를 확보할 수 있으니 이야말로 윈-윈 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지만 필자는 웬지 인터넷 라디오 방송은 꺼려진다. 라디오의 맛이 없다고 할까? 주파수가 어긋나 지지직 거리기도 하고 무심고 라디오를 건드려 전파 수신이 잘 안되는 곳으로 라디오를 쳐내기도 하면서 듣는 라디오만의 매력이 없어진 듯한 느낌이다. 인터넷으로 송출되기 때문에 전파수신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들을 수 있게 되면서 주파수를 맞추는 노력이 없어져서 일까. 인터넷으로 들을 때는 조금 덜 집중하게 되기도 한다.

 물론,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이용하는 것이 잘못은 아니지만..TV, 신문 마저 인터넷이 잠식하는 상황에서 라디오만이라도 라디오로 듣고 싶어진다.


kbs 콩 http://www.kbs.co.kr/radio/kong/
mbc 미니 http://www.imbc.com/broad/radio/minimbc/
sbs 고릴라 http://gorealra.sbs.co.kr/
Posted by 최림
2009. 1. 9. 14:47

gee1
1. 《영·속어》 말 《馬》
2. 《미》 (쌍두마차의) 오른쪽 말
3. 《영·속어》 야바위꾼
1. <말이나 개썰매의 개를> 오른쪽으로 몰다
2. 피하다
gee2  [Jesus를 완곡하게 단축한 것〕 int. 《미·구어》 아이구머니나, 저런, 아이 깜짝이야
gee3  G[g]자
gee4  사람, 놈
gee5 《미·속어》 1갤런의 술

아마도 두번째 뜻으로 쓰인게 아닐까 싶다. 한글 2벌식에 따르면 'ㅎㄷㄷ' 이 되는 소녀시대 첫 미니앨범의 이름이자 타이틀곡 GEE! 빅뱅과 동방신기, 카라와 원더걸스의 폭풍우 속에서고 꾸준히 참고 기다리던 소녀시대 팬들을 위한 한 줄기의 따스한 햇살과 같은 노래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티파니의 비중이 너무 적어졌다는 점이다. 노래를 잘 하지 못 하는 줄은 알았지만 이번 에는 지지지지지 베이베 베이베 베이베, 즉 후렴구의 기계음 부분만 부른 듯 하다.
 그렇지만 여전히 소녀들은 매력적이다.

Posted by 최림
 지난해 11월, 정부는 행정인턴제를 전격적으로 시행하기 시작했다.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정부가 각 부처 정원의 1%를 행정인턴으로 선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자격 요건은 대졸자 가운데 현재 직업이없는 자로 정해졌다.(1)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중앙행정기관 행정인턴쉽 운영계획' 대로 전국 각 부처에서 행정인턴을 선발 할 경우 총 8400명에게 일자리가 생기게 된다.(2)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이번 인턴제는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에 운영하던 인턴쉽과 달리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실업 문제에 대한 대안인 듯 보인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행정인턴쉽에 참여하여 행정인턴으로 근무하더라고 추후 졍규직 선발에 어떠한 가산점도 받을 수 없다, 게다가 행정인턴이 하루에 10시간을 근무하면서 최저 임금보다 약간 높은 임금을 받는 상황을 생각한다면 다른 아르바이트와 취업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오히려 효율적으로 보이기 까지 한다,
 또 정부는 행정인턴이 단순 사무 보조나 잡일 보다는 취업 준비자가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하지만, 길어야 10개월을 근무하는 행정인턴이 과연 어떠한 전문 지식을 갖출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10개월 근무 후 정규직으로 쓰인 다면 각 부처에서도 인턴에게 고급 업무에 대한 지식을 미리 가르치고자 하겠지만, 정규직 선발과 전혀 관련이 없이 10개월 근무하고 나가는 인턴에게 어느 부처에서 시간과 노력을 들여 교육을 시킬지 과연 두고 볼 일이다.(3) 이 10개월이라는 기간이 가지는 의미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 다. 근로기준법에 있는 퇴직금 지급 요건에 따르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이며 1년 이상 근무하였고 퇴직 또는 근로자의 중간정산 요구가 있을 경우 지급하여야 한다고 나와있다. 행정인턴의 경우 1년 이상 근무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최저임금에 준하는 임금을 받으며 근로를 하며 시간을 할애하엿어도 퇴직금을 요구하지 못하는 것이다.(4)
 이러한 우려는 행정인턴 선발 과정에서 이미 현실로 들어나고 있다. 정부 주무 부처의 경우 몇십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지만 지방 공공기관의 경우 지원자가 미달되는 사태가 일어난 것이다. 행정안전부의 경우 29:1, 법제처 59:1, 총리실 60:1 처럼 중앙 부처는 지원자가 몰린 반면 경기도 교육청의 경우 216명 선발에 214명만이 지원하여 자격요건을 갖춘 62명만을 선발하였다. 서울경찰청도 315명을 선발하고자 하였지만 224명을 선발하는 데 그쳤다. 이처럼 청년 실업자가 넘치는 상황에서도 행정인턴에 대한 관심은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이다.(3)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중앙행정기관 행정인턴쉽 운영계획'을 발표하면서 마치 고용이 8400명 가량 늘어나게 될 것이라는 암묵적인 의사전달을 하였다. 이번 대통령의 후보자 시절 선거 공약이었던 300만개 일자리 창출에 숫자놀음을 하려는 의도가 엿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일자리 300만개는 이처럼 불안정한 일자리를 늘리고자 하는 말이 아니었으리라 믿는 다. 비정규직과 인턴쉽을 이용한다면 일자리 숫자는 얼마든지 늘어날 수 있다. 그러나 고용 안정을 보장하는 일자리는 이런 식으로는 늘어 날 수 없다. 결국 우리 경제의 전체 파이를 늘리면서 그 늘어난 양을 모든 시민이 나눌 수 있도록 할 때 비로소 우리나리 실업문제에 근본적이 대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대통령은 바닥부터 시작하여 일대 기업의 사장에 오르는 기적을 만들어 냈다고 불리는 인물이다. 그만큼 자신의 의지가 굳건하며 능력있는 인물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그러나 그 당시 성공가도를 달렸던 방식은 이제 옛 방식으로 불리며 차츰 차츰 그 가치를 잃어가는 밀어부치기식 발전방식이다. 대통령께서는 과거의 유산과 추억에 젖어 있지 말고 지금을, 현 시간대를 살아가기를 염원한다.







출처
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2390347
2.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811/h2008112202515021950.htm
3.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109500006
4. http://blog.naver.com/kefplaza?Redirect=Log&logNo=120051108510
Posted by 최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2&sid2=250&oid=214&aid=0000083216

일제고사, 사교육 받아야 푼다?



나에게 중요한건, 출제 범위가 아니었다.

정상적으로 고등학교 졸업했는 데, 수능 수리도 적당히 봤는 데...

왜 저 문제가 안 풀리는 거지.....



Posted by 최림

 집에 고구마는 있는 데.. 맛이 없다면? 물엿과 설탕을 합쳐 달달한 고구마 맛탕을 만들어 보자!



재료 : 고구마, 물엿, 설탕, 식용유
도구 : 후라이팬(냄비도 가능), 뒤집개
조리시간 : 30-40분
예상 가격 : 3000원 내외

고구마 맛탕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고구마를 삶지 않고 튀긴다는 점입니다. 고구마 맛탕의 그 바삭바삭한 맛은 바로 튀긴 고구마의 특징인 것이죠.

먼저 고구마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이때 너무 크게 썰면 튀기는 과정이 너무 번거로워지므로 적당히 썰어주어야 합니다. (튀기는 시간을 잘 못 예상해서 아침 일정이 매우 밀려버렸답니다.)



고구마를 적당히 썰고 나면 냄비나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충분히 담아 튀기기 시작합니다. 바로 고구마를 넣지 말고 기름이 어느정도 데워질 때까지 기다렸다 고구마를 넣어야해요. 고구마 맛탕의 바삭바삭한 맛을 좋아한다면 두번 튀기는 게 좋습니다. 좀더 바삭바삭한 느낌이 강해질 수 있어요. 전 후라이팬에 먼저 튀긴 후 냄비로 옮겨서 튀겼답니다. 후라이팬을 비워두어야 물엿과 설탕을 조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니까요.







 자, 고구마가 노릿노릿하게 튀겨졌다면 이제 키친타월위에 담아 기름을 빼줍니다. 혹시나 키친타월이 고구마에 달라붙을까 하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되요. 전 키친타월이 없어서 그냥 휴지로 했는 데도 휴지가 달라붙지는 않더라구요. 

 기름을 빼주는 사이 이제 물엿을 조려줍니다. 물은 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되는 데, 물을 안 넣을 때 더 단맛이 살아아는 거 같아요. 물엿과 설탕의 비율은 취향대로 하시면 됩니다. 물엿보다는 설탕의 단맛이 훨씬 강하니까 단 맛을 원하신다면 설탕을 많이 넣어주시면 되요. 전체적인 양은 고구마가 1/3 정도 잠길정도의 높이로 해주시면 됩니다.

 




 자! 이제 고구마 맛탕이 완성되었습니다. 불행히도 아침에 늦어서 완성품은 사진을 찍지 못 했네요. 두명에게 시식시켜본 결과, 맛있다고 합니다. 그리 어려운 요리가 아니니까 언제든 한번 도전해보세요!

ps. 껍질은 벗겨도 되고 안 벗겨도 되요.
Posted by 최림


 대학생이 되며 해보고 싶은 게 몇가지 있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대학생의 축제, 대학가요제를 보러 가는 것!
불행히도 작년에는 심리적 거리가 먼 곳에서 축제를 해 못 갔지만 이번엔 집 앞 대학에서 대학가요제를 유치했다는 즐거운 소식이 들어왔다. 며칠 후 시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슴 뛰는 정열을 발산하려 대운동장을 찾았다.

멀리 보이는 무대


 공연 시작하는 시간에 딱 맞추어 갔더니,, 역시나 만원관객을 이루고 있었다. 이미 좌석은 매진되어 빈 자리가 없었고 그나마 뒤에 있는 대운동장의 의자에도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편히 보는 것은 포기하고 그냥 뒤에 서서 보기 시작했다.

인산인해를 이룬 공연장


혹시 모르는 사태를 기다리는 앰뷸런스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 속에 드디어 3MC가 등장했다. 평소 이효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곳 분위기에 휩쓸려 그저 좋은 모습으로만 비치며 점점 공연에 빠져들었다.


멀리서 찍은 사진중 그나마 나은 사진...ㅠ


이러저러하게 1부 공연이 끝나고 2부가 시작할 때 였다. 윤하와 김건모의 피아노가 등장하고, 원더걸스와  가 함께하는 2부 시작 공연. 윤하를 보러간 필자에게는 가장 즐겁고 뿌듯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였다.


윤하, 김건모 그리고 피아노

잘 안보이지만 원더걸스 등장


즐겁게 관람하고 있던 중, 원더걸스(그 후 김현중과 탑의 공연이 끝날 때 역시도)가 나가자 관객들이 우루루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그 덕에 앞에 자리가 생겨 필자도 의자에 않자 보는 호사를 누릴 수 있었다!!












우루루 빠져나가는 사람들











가요제가 거의 끝나갈 무렵 드디어 이적이 피아노와 함께 등장했다. 그리고 곧, 트랜스픽션과 YB, 이적의 합동무대가 펼쳐졌다. 가요제 내내 무대에 감탄하고 있던 필자는 마지막 축하공연을 보면서 다시 한번 무대의 아름다움에 빠져들었다. 돌고돌고돌고를 열창하는 이들을 위해 무대 장치가 돌아가고, 수많은 폭죽이 터져주었다.

아름다운 무대!



돌고 돌고 돌고 와 같이 돌던 무대장치


이렇게 축제의 막이 내렸다. 물론 금상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문이 들지만, 마지막 축하공연으로 열정적인 마무리를 해주어 마음에 남는 공연이 되었다.

Posted by 최림

 몇년전, 아니 몇달 전까지만 해도 국가대표 축구 경기는 모든 것에 우선이었다. 축구경기가 있는 날 퇴근을 서두르고, 시험공부도 미루면서 중계방송을 보던 모습은 그렇게 오래된 추억이 아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축구 방송과 관련된 달라진 반응을 접하고 있다.




 

고작 하나의 드라마라고 하기에는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베토벤바이러스 이기는 하지만,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 할 일이다. 드라마를 위해서 대표팀 축구 중계를 하지 말라는 말을 꺼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변화이다.

 올림픽 기간, 50회가 넘는 드라마 결방에도 아무말 하지 못하고 올림픽을 보았던 드라마 매니아들이 월드컵 예선을 밀어내고 드라마를 방영하라고 당당히 요구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된 것이다.

 이 상황에 대해 어떤 이들은 K-리그에 대한 관심도 없으면서 국가대표가 잘 하기를 바라냐며 축구에서 멀어진 사람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겠지만, 필자의 생각은 다르다.

 드라마는 축구 중계에 비해 시청층이 많이 갈라지지만, 국가대표 축구 경기의 경우 모든 국민의 관심을 받는 이벤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에 밀리는 이 상황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축구에 대한 관심 자체가 이전에 비해 심각하게 떨어졌다는 것을 반영하며 결국은 경기력의 하락과 지루한 경기를 일삼는 전술의 부재가 관심을 사라지게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물론 MBC 에서 중계를 접고 드라마를 할리는 없다. 그만큼 중요한 이벤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많은 케이블 채널이 생기고 시청층이 분산되어 가는 만큼, 국가대표 선수단의 각성과 반성, 노력이 보이지 않는 다면 언젠가는 국가대표 축구경기도 다른 나라의 프로리그 처럼 중계 순위에서 한 없이 밀리는 때가 오고 말 것이다.

Posted by 최림

스위치 피처가 있을 줄이야. ㄷㄷ


 

해설을 들어보니 자기들도 처음보는 일이라면서 신기해 하네요. ㅋㅋ

투수 글러브는 여섯개의 구멍이 있어서 좌우로 바꿔가면서 낀다고 하구요.
Posted by 최림